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사카 세계무역센터 (문단 편집) == 연혁 == 오사카시의 앞바다를 매립하면서 건설된 신도시의 랜드마크 타워를 겸해서 건설된 건물이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버블]]의 정점인 1988년에 오사카시가 야심차게 계획한 항만 개발 계획인 '테크노포트 오사카'의 상징물로 계획되었다. 아울러 주변 [[사키시마]] 일대가 [[코스모스퀘어역|코스모스퀘어]]로 묶어 개발되었다. 빌딩은 1991년 착공하여 약 4년 만인 1995년 완공되었다. 당초 착공 때는 252m로 설계되었으나, [[오사카부]]가 건설하는 린쿠 게이트 타워에 맞춘다는 이유로 [[오사카시]]가 도중에 4m를 늘려 256m로 건설하였다. 즉 '''상위행정기관'''과 쓸데없는 ~~[[병림픽]]~~ 높이 경쟁을 벌였다는 것인데[*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강남구에서 짓는 빌딩과 서울특별시에서 짓는 빌딩과 병림픽을 벌이는 상황이라 가정해 보면 된다. 심지어 같은 서울인데(...)], 그나마도 린쿠 게이트 타워 쪽의 실제 높이가 256.1m로 완성되는 바람에 뒤지게 되었다. 린쿠 게이트 타워도 이후 WTC와 같이 임대 부진 → 공공 시설 입주 → 매각의 수순을 거치게 된다. 야심차게 지어놓았으나 완공 후에는 버블 붕괴의 타격을 직접 받았으며, 게다가 애초에 지하철조차 바로 닿지 않는 외곽지역이었던 만큼 임대가 제대로 될 턱이 없었다. 현재 경전철로 1정거장인 코스모스퀘어역까지 지하철 츄오선이 운행하나, 건설 당시에는 [[오사카항역]]-[[코스모스퀘어역]] 구간이 따로 오사카항 트랜스포트 시스템 산하 테크노포트선으로 지정되어 추가 운임이 붙었다.이 때문에 지배주주였던 오사카시가 시청 부서나 공기업을 입주시켜 그나마 수지를 맞추게 된다. 이것도 사실 순탄치는 않아서, 2004년에서야 오사카시가 임대료 지불, 채권의 주식화/후순위화, 금융기관에 채무의 보증을 서는 식으로 방침을 잡아갔다. 참고로 이때 입주했던 오사카시의 부서들은 아래의 오사카부 부서 입주에 맞춰 2011년 9월에는 ATC(아시아 태평양 트레이드 센터)와 오사카시중앙도매시장으로 철수했다. 이후 오사카부지사(당시) [[하시모토 도루]]가 오사카부에 부 본청사 이전을 목적으로 빌딩을 매입하는것을 추진했다. 이 안은 2008년 처음 언론에 대두되었으며, 8월 5일 오사카시장을 만나 해당 이전 방안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2009년 오사카부의회에서 표결을 붙였으나, 이전안 그 자체가 찬성 46표, 반대 65표로 부결되었다. 2010년 3월, 빌딩을 오사카부에 매각하는 회생 계획안이 오사카시의회에서 가결되었다. 2010년 6월 오사카부로 소유권이 이전되어 명칭을 현재의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로 개칭하였다. 그러나 기존 부청사의 내진 강화보다 싸게 먹히리라는 예상으로 추진한 것과 달리, 2011년 3월 [[도호쿠 대지진]] 당시 멀리 떨어진 오사카에서 진도 3 정도의 진동에도 불구하고 건물의 손상이 360곳 발생, 엘레베이터 32기중 26기가 긴급정지함에 따라 오사카부는 본청사 완전 이전을 단념하였다. 대신 기존 본청은 정치 본청 및 방재 담당으로, 사키시마는 행정거점으로 이원화하는 안으로 선회하였다. 이후 2013년까지 13억 엔[* 1926년 건설된 오사카부 본청사 개수 공사를 포함하면 79억엔]을 들여 내진 공사가 진행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